■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성욱 앵커
■ 출연 : 노영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로 현재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으로 집계됐는데 경민대 소방방재학과 이용재 교수 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고자 지금까지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지금도 사고 현장에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여기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응급조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용재]
아마 지금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지만 워낙 지역도 잘 보이는 데도 아니고요. 골목골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부상자가 어디 구조를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탐색도 아마 병행해서 진행이 되는 게 우선이고요.
일단 또 구조된 분들은 정말 거기에 따르면 신속한 응급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죠.
이런 상황에서 급격하게 또 좁은 골목에서 일어난 사고다 보니 좁은 데서 응급조치를 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또 어떻게 빠르게 할 수 있을까요?
[이용재]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좁다고 해서 응급조치가 어려운 건 아닌데 워낙 그 동네가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넓어야 도로가 4~5m밖에 안 되고요. 그런 상황에서 너무나 많은 인파가 있고 그러다 보니까 신속한 정보 전달이라든지 응급조치라든지 구조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어려운 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저희가 이번 사고를 보면 압사 사고로 추정되고 있는데 급격하게 사람이 몰리면서 눌림이 있거나 복부가 압박이 될 때 할 수 있는 응급조치가 있을까요?
[이용재]
심정지가 된 상태고요. 또는 심정지가 안 됐다 하더라도 대부분 압사라고 하는 것은 압박이 가해지면서 갈비뼈가 부러진다든지 이러면서 호흡이 안 되는 이런 상태 때문에 심정지도 오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호흡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데는 가장 중요한 거고 그것의 대표적인 게 심폐소생술을 빨리 신속하게 하는 것이죠.
이런 심폐소생술을 할 때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고 어딘가에 눕힐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용재]
심폐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300522063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