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단풍 나들이 좋아...경기 남부·충남·전북 공기 탁해 / YTN

YTN news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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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단풍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단,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안개가 짙은 곳이 있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이번 주말 단풍 나들이 가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분들은 안개로 불편하셨을 겁니다.

강원도와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100미터 앞도 보기 힘들었는데요.

지금도 충남 홍성의 가시거리는 60미터, 대관령 200미터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듭니다.

오전 10시 정도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은 가시거리가 200미터 미만으로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주변과 서해안에 있는 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지만, 미세먼지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은 어제 남아 있던 미세먼지가 쌓여 있어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엔 쌀쌀하던데, 오늘도 일교차가 크다고요?

[캐스터]
요즘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아침엔 쌀쌀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0.2도, 철원은 4도까지 내려갔는데요.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20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 벌어지겠고요.

광주 22도, 대구 20도로 많겠는 일교차가 15도 안팎, 극심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영동과 동해안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고요.

제주도는 빗방울 정도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씹니다.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 19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엔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니...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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