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제기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러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 언급한 데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요.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어제는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국민들께 공개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오늘은 과학기술 자문회의 새로 구성된 헌법상의 기관인 과학기술자문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어제 경제활성화추진전략 및 점검회의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마는 한마디로 말해서 수출 드라이브 회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경제는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대외의존도가 거의 세계에서 최고로 높은 나라이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이 4대 산업의 수출로 우리가 이렇게 먹고살아왔습니다. 앞으로는 2차 전지라든지 바이오 등의 다양한 분야로 우리의 수출 영역을 더 확대해야 됩니다.
우리 기업이 과거에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펼 때하고는 우리 기업의 체급도 달라졌고 축적된 기술이라든가 경영 관리, 국제화 역량 이런 것들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경제가 어려울 때는 민관이 합쳐서, 힘을 합쳐서 이러한 수출 촉진 전략을 펴야 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정부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기업을 밀어줘서 더 돈도 벌고 일자리도 더 만들고 또 고금리로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모든 부처에게 전부 산업부라는 차원에서 일을 하도록 그렇게 촉구하는 그런 회의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오늘 과학기술정책자문회의도 제가 지난번 선거 때부터 우리 과학기술 정책 비전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모든 과학기술이라든가 하는 것들도 역시 민간의 자율과 창의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지만 국가전략기술에 대해서는 정부가 강력하게 지원하고 리더십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학기술정책자문회의를 중심으로 해서 아주 체계적이고 또 일관되고 정치와 과학이 확연하게 분리되는 국가의 미래산업전략으로 세워나가겠습니다.
[기자]
대통령님, 국감에 이어서 야당 공식 회의에서도 의혹이 제기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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