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0.3%…민간소비·설비투자가 주도
3분기 경제가 0.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 GDP가 2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보다 0.4%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부문별로는 수입이 원유와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5.8%가 늘었고, 설비투자도 5%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 역시 내구재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9% 늘며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지난 8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낮춘 한은은 3분기와 4분기에 0.1~0.2%씩만 성장해도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