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돌아왔다” 만원관중도 왔다

채널A News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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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정팀으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이 정규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솔 기자, 경기장이 가득 차보이네요?

[기자]
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입니다.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김연경의 복귀전답게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거립니다.

복귀전부터 김연경의 플레이는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날카로운 스파이크로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올시즌 리그의 판도를 바꿀 것이란 예상답게 돌아온 김연경의 플레이는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돌아온 김연경의 위력은 경기 전부터 확인됩니다.

[현장음]
"흥국 김연경."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관중석은 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최우빈 / 제주고 1학년]
"수학여행을 맞아서 오게 됐어요. 원래부터 (김연경 선수) 팬이었어요. 신나요, 제주도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김연경의 합류로 흥국생명은 올시즌 우승후보로 뛰어올랐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빠진 지난 시즌 7개팀 중 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형실 / 페퍼저축은행 감독(지난 19일)]
"김연경 선수 컴백해서 용병이 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지난 19일)
"최선을 다하는 경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재밌는 배구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이미 1승씩을 챙겼습니다.

우승경쟁을 펼칠 흥국생명도 1라운드부터 총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천종석


권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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