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전해 드린 것처럼 대치 중인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 이 현장에 방문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희가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역사의 현장을 잊지 마시고 퇴행하는 민주주의 꼭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급하게 준비하느라고 좀 짧게 영상을 잘라봤는데. 현장에 있다 오셨죠?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김현정]
오전에 비공개 최고위 하고 있는데 8시 45분경에 검찰에서 당사 민주연구원 8층에 기습적으로 들어왔다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우리 2층에 당원존이 있거든요. 1층에 들어갈 때 당원존에 가는 것처럼 들어갔다가 8층에 올라가면 민주연구원이 있거든요. 그 민주연구원에도 출입문이 보안시설이 있는데 당직자가 그 보안시설 출입증 넣고 들어갈 때 기습적으로 들어가서 부원장실에 들어가 있는 상태고요. 변호사가 올 때까지 지금 대치 중에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 쪽에서는 입장 변한 게 전혀 없는 거죠?

[김현정]
그렇습니다. 지난 19일 1차 압수수색 때도 저희가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에 협조하겠다고 제안했는데 검찰이 거절했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나라당 압수수색 때라든지 언론사라든지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이라든지 이런 거 할 때 전부 다 임의제출 방식으로 제출하고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유독 민주화 이후에 그것도 국감 중에 제1당 야당에 대한 정말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지금 자행한 거거든요. 이것은 정말로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또 저희 사무총장하고 원내대표께 기자회견을 열어서 내일 대통령 시절연설이 예정돼 있잖아요. 관련해서 그전에 이 XX라고 해서 국회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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