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5개월 만에…봉황이 감싼 대통령실 로고 공개

채널A News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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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산 시대를 맞은 대통령실, 여러 가지가 바뀌었지만 로고도 달라집니다.

이전까지는 이렇게 청와대 모양이었죠.

이렇게 달라집니다.

그 의미는 조영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5개월여 만에 공개된 대통령실 공식 로고입니다.

용산 청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중앙에 있고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무궁화 문양이 청사를 감싼 모습입니다.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개방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청와대 문양의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새로운 로고를 만든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안정과 조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을 형상화함으로써 용산시대의 개막과 힘찬 도약을…"

대통령실은 용산 집무실 문양은 새로운 용산시대를, 봉황과 무궁화는 각각 태평성대와 국민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직원용 명함과 출입증에 반영하고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내·외부 장식물, 홍보물 등에 활용합니다.

대통령실은 로고의 크기와 색상, 사용 규정에 대한 매뉴얼을 정리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조세권
영상편집 : 장세례


조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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