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고개 숙인 SPC 회장…안전관리 1천억원 투입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허영인 SPC 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SPC 계열사 SPL 제빵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건데요.
10분간 진행된 대국민 사과에서, 허 회장은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놨는데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년간 1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최덕재 기자가 전합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에서도 전술핵 재배치와 핵공유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의 관련 질문 답변이 눈길을 끕니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전체의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미 국방부가 북핵 위협에 따른 방어의 초점은 전략 억제력 제공이라고 밝혔는데요.
이같은 언급은 한국내에도 전술핵 재배치 등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소식 이경희 워싱턴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영국 총리가 또 바뀝니다.
취임한지 44일 만에,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하며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란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영국에서 집권 1년도 안 된 총리 교체는 이례적인데요.
트러스 총리는 지난달 23일 줄어드는 세수에 따른 구체적 대책 없이 대규모 감세안만 발표해 금융시장 대혼란을 자초하며 역풍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총리의 후임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보수당의 내부 분열이 심해서 바로 단일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이 소식은 한미희 기자가 전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만4,000여 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감소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만에 1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지 여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민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어느새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인데요.
그간 월드컵은 여름에 열렸지만, 카타르 월드컵은 더위를 고려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 대회로 치러집니다.
H조에 속한 우리 한국축구대표팀은 11월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이런 가운데 벤투호는 오늘 해외파 핵심 선수들을 제외한 27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다음달 11일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카타르로 가기전 최후의 생존경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 김종성 기자가 전합니다.
#허영인_SPC회장_대국민사과 #한반도_비핵화 #리즈_트러스 #카타르월드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