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해 2주 만에 다시 3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네 곳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1%로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국정운영을 잘 못 한다는 부정 평가는 59%로 2주 전보다 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4주 차부터 9월까지 30%대를 유지하다가 직전 조사에서 29%를 찍은 이후 2주 만에 다시 30%대에 진입했습니다.

윤 대통령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는 대답은 70%를 넘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에 참여하는 것에는 반대가 49%, 찬성이 43%로 집계됐습니다.

전술핵을 재배치하자는 주장에는 찬성 49%, 반대 39%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조사·의뢰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기간 : 2022년 10월 17일~19일(3일간)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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