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전화연결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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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이 입구를 막고 반발하면서 일단 압수수색은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이 잠시 뒤 의원총회를 여는데요. 어떤 입장인지 김의겸 대변인 연결해서 관련 소식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김의겸]
네, 안녕하세요?
어제 김용 부원장이 체포됐습니다. 일단 어제 민주당 의원들이 다 여의도 당사 앞에 모여서 검찰과 대치를 벌였는데 어제 당시 분위기를 잠시 얘기를 해 주실까요?
[김의겸]
오전에 김용 부원장 체포가 있었고요. 그리고 오후 3시에 민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오전에 김용 부원장 체포될 때만해도 저희들은 좀 지켜보자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예의주시하겠다, 이런 정도의 입장이었는데 오후에 들어서서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들어와서 저희들로서는 이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국정감사를 중단하고 여의도에 있는 의원들이 다 당사로 결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의주시하다가 이거는 심각하다라고 보시고 집결을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심각하게 보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어떤 부분 때문입니까?
[김의겸]
오전까지만 해도 일단 김용 부원장에 한정된 문제로 저희들은 선을 유지를 하고 싶었던 건데요. 민주당 중앙당사에 압수수색을 들어왔다, 이건 김용 개인에 대한 수사 선을 넘어서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심장부를 향해서 직접적으로 칼을 겨누고 들어온 꼴이어서 저희들이 그것을 그냥 그대로 순순하게 대응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저희들은 판단을 내린 겁니다.
그렇군요. 어제 검찰과 7시간 넘게 대치를 하면서 지금 현장을 보니까 커피잔도 날아가고 쓰레기도 검찰 차에 날아가고 좀 험악한 분위기더라고요.
[김의겸]
아마 우리 당원들께서 흥분하셔서 그러시지 않았나 싶네요.
민주당은 결국 검찰이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수사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김의겸]
일단 어제 들어온 압수수색의 대상이 김용 부원장이... (중략)
YTN 김의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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