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첫 소식은 12살 소녀의 시신이 여행 가방 안에서 발견되면서 충격에 휩싸인 프랑스 소식입니다.
용의자가 불법체류 중인 알제리 여성으로 밝혀지면서 이민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살 소녀 '롤라'는 지난 14일 하교길에 사리진 뒤 프랑스 파리 주택가의 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롤라를 살해한 혐의로 24세의 알제리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이 여성은 사건 당일 아파트 입구에서 롤라와 함께 있는 장면과 여행 가방을 나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롤라의 사인은 경부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몸 곳곳에 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도 발견됐는데요.
이 끔찍한 사건에 대한 파리 시민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데, 용의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의 느슨한 이민 정책과 치안력 부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아동학대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 학대로 '보호대상'이 된 아동이 1,6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년 새 5.9배나 늘어난 겁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학대로 인한 보호대상 아동 수는 2017년 1,442명에서 지난해 1,660명으로 4년 새 15.1% 증가했습니다.
복지부의 통계를 보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012년 6천403건에서 지난해 3만 7천605건으로 5.9배 증가했습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늘어난 것도 증가 원인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아동학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일 BTS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입영 연기를 취소한 BTS의 맏형 진이 오는 28일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표한다는 소식입니다.
진은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 솔로 데뷔를 하게 됐는데요.
앞서 드라마 OST나 이벤트성의 곡 등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싱글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싱글이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 계획해 봤다고 전했는데요.
입영 연기 취소 방침을 밝힌 만큼 입대를 앞두고 ... (중략)
YTN 윤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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