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저가주택, 4만 명이 2채 이상 17조 매입
최근 3년 반 동안 4만 명 넘는 개인이 지방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저가주택을 17조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저가주택을 2건 이상 구매한 개인은 모두 4만1,968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사들인 주택은 모두 11만4,670가구, 구매 금액은 약 17조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2만3,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경북, 충북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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