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극화…서울-지방 가격차 3년째 10억 이상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이가 3년째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9,49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5개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4,135만원, 기타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6,557만원으로 나타나,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차는 10억2,933만원이었습니다.

2020년 9억5,582만원이었던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21년 11억984만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0억6,85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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