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노사 단협안 잠정합의…퇴직자 전기차 구매시 할인
기아차 노사가 어제(13일) 오후 2시부터 14차 본 교섭을 진행해 2차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2차 잠정합의안에는 2025년부터 25년 이상 장기근속 퇴직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퇴직자 신차 구매 할인 혜택인 '평생 사원증'제도는 혜택 연령을 축소하고 할인 폭을 낮추는 사측의 안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달 2일 1차 잠정 합의가 부결된 뒤 한 달여 만에 나왔으며, 조합원 찬반 투표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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