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기요금 할인 축소…전기차 충전요금 상승
7월부터는 전력 사용량이 기존과 똑같아도 요금을 더 많이 낼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월 200㎾h(킬로와트시)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는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2천원 오릅니다.
여기다 전기차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낮추고,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로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급속충전 요금은 ㎾h당 255.7원에서 300원대 초반으로 상승하고,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 역시 최대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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