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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서랍장 훔치려 한 외국인들 검거…"무거워 포기"

연합뉴스TV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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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서랍장 훔치려 한 외국인들 검거…"무거워 포기"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2일) 마사지숍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러시아 국적 A씨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 등은 오늘 오전 4시 56분 안산시 원곡동 소재 한 마사지숍에 들어가 근무 중인 직원에게 소화기를 분사한 뒤 200여만원이 든 서랍장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서랍장의 무게 탓에 이동이 어렵게 되자 건물 계단에 서랍장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6시간여만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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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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