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담
-10월 7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칠순 생일
-요즘 심기 불편한 푸틴을 위해 생일 선물을 준비한 정상들이 있었는데
-푸틴의 왼쪽에 앉은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조금 전 상황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은
-엄청난 양의 수박과 멜론
-푸틴의 든든한 동생으로 불리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도 선물을 준비했는데
- "비밀이 아니면 어떤 선물을 가져왔습니까?"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 트랙터.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신문사의 기자는 어디 있죠?]
-한 언론사 기자를 콕 지목한 이유는?
-정성 가득한 트랙터 교환권
-"어떤 트랙터인가요?"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내가 쓰는 것과 동일한 벨라루스제인데 최고급이고, 손으로 조립한 거"
-"부대장비도 주나요?"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 파종기도 드릴 겁니다]
-미리 약속한 듯한 질문과 답변
-계속 트랙터 얘기하는 중
-루카셴코가 준비한 선물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으니...
-3일 뒤 군사, 안보분야 관리들을 집합시킨 루카셴코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 러시아 서부 국경의 사정이 악화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합동 지역군을 배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껏 러시아의 참전 압박에도 꿋꿋하게 버텨왔던(?) 루카셴코
-푸틴 칠순 잔치에 갔다가 더큰 선물 약속했나?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 우리는 어제 비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공격을 계획 중이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크림대교 공격과 유사한 짓을 꾸밀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루카셴코가 말한 비공식 채널은 푸틴?
-다음 날 G&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이 전쟁에 직접 끌어들이려 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 나라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벨라루스에 대한 군사 행동 계획이 없으며 우리는 영토 보전 회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같은 날(11일)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지역
-러시아&벨라루스군 침공 방어 훈련하는 우크라이나군
-동부와 남부 방어만으로도 힘겨운데
-북부지역으로까지 확대된 우크라이나군의 전선
[세르히이 나에우 / 우크라이나 합동군 ... (중략)
YTN 방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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