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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친일 공방' 격화…"안보 망언" vs "식민 사관"

연합뉴스TV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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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친일 공방' 격화…"안보 망언" vs "식민 사관"


여야가 치열한 안보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조선은 안에서 썩어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과 전쟁을 한 적이 없다'고 언급해 '식민 사관' 논쟁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최대 격전지로 꼽힌 감사원 국감까지 정치권 이슈들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야의 친일 국방 공방이 식민사관 정쟁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있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망언으로 규정하면서 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어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원점을 짚어보면,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하면 안 된다고 보세요?

이재명 대표는 일본과 군사 훈련은 안보 자해 행위가 맞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권의 종북몰이는 해방 후 친일파 행보와 다를 바가 없다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는데, 이 대표가 친일 공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하지만 정쟁은 뒤로하고 북한이 보란 듯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요. 민주당에서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고 해요? 어떤 내용인지요?

이 얘기도 해보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 정부 5년 못 채우게 빨리 퇴진시켜야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당 내부에서 이런 공감대가 있어서 나온 말인가요?

여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와 뜻이 다르다면 김용민 의원을 제명하라는 요구도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국정감사 얘기도 해보죠. 최대 격전지는 감사원 국감이었죠. 유병호 사무총장, 이관섭 수석과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정상적인 소통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 외에 야당에서 감사원과 대통령실이 주고받은 문자가 처음으로 보낸 문자였느냐고 물었더니 유병호 사무총장,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논란이 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관련해서도 공방이 이어졌죠. 최재해 감사원장이 대통령도 특정 사안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 원장의 이번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유병호 총장 문자' 등 감사원 논란에 대해서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전해졌어요? 문 전 대통령도 자신에 대한 서면조사에 의도가 있다고 보는 건가요?

여당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감사 요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측 질의에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감사를 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감에선 갑자기 대북 코인 이슈가 떠올랐어요?

#안보공방 #정진석 #식민사관 #군사훈련 #국정감사 #감사원 #서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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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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