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화상중계 : 서상표 주파키스탄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홍수를 겪은파키스탄은 여전히 수백만 명이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습니다. 콜레라 같은수인성 질병까지 퍼지면서피해는 누적되고 있습니다. 주파키스탄 서상표 대사, 연결돼 있습니다. 대사님 나와 계시죠.
[서상표]
네, 안녕하세요.
대사님, 안녕하십니까? 대사관 직원분들 괜찮으신지 여쭤보겠습니다.
[서상표]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 다 안전합니다. 대사관은 수도 이슬라바마드에 있고요. 교민이 많은 본관이 있는데 대도시 지역은 이번 홍수 피해를 덜 받아서 다들 안전합니다.
그렇군요. 현지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확인된 게 있을까요?
[서상표]
다행히 교민들 피해도 없습니다. 교민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이슬라마드 수도하고 또 저희가 나호로라는 큰 도시가 하나 더 있는데 그쪽 대도시 지역에 대부분 거주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이번 홍수 피해는 신두주 북쪽에 인두스강 크게 피해를 봤고요.
그리고 북쪽에 일부, 그리고 서쪽에 발로시주 지방 중심으로 해서 피해가 많아서 교민들이 안전하고요. 다행히 6월부터 9월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그 기간 동안 교민들께서 피해 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집계하는 현재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서상표]
기본적으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사망자 수가 17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상자 수가 1만 3000명으로 많다 보니까 사망자 수가 부상자에서 계속 증가를 하고 있고요.
이번에 홍수 피해로 한 3300만, 파키스탄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고요. 이재민 수가 800만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이 파괴된 게 한 200만 채. 그리고 완전히 파괴된 것도 80만 채라고 그러고요.
도로 유실도 심각한데 1만 3000km의 도로가 유실이 됐다고 합니다. 1만 3000km라고 하면 서울하고 부산까지 500km거든요. 그걸 따지면 20~30배 정도의 도로가 유실이 됐고요. 돌에 붙어 있는 다리들도 400개가 무너져 있고 더 심각한 것은 경작지에 밀하고 이... (중략)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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