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트럭 폭발로 부분 파괴된 크림대교에 차량과 열차의 통행을 일부 재개한 가운데 완전 복구에는 여러 달이 걸려 러시아군의 보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은 러시아 국방부가 남부 우크라이나에 주둔 중인 군대에 대한 보급이 중단없이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어떻게 가능한지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크림대교의 철길이 없다면 연료와 무기를 공급하기 위한 대체 경로를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교량 설계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폭발로 크림대교의 구조가 손상돼 완전 복구에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신문은 또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는 하지만 특정 수준 이하의 가벼운 열차만이 다닐 수 있도록 적재 중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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