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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연합훈련 엄중 주시…미사일 발사는 미국 위협탓"

연합뉴스TV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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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연합훈련 엄중 주시…미사일 발사는 미국 위협탓"
[뉴스리뷰]

[앵커]

동해 상에서 펼쳐진 한미 군 당국의 연합 기동훈련에 북한이 또다시 격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군사적 허세"라고 깎아내리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자위적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과 나눈 문답입니다.

미군 핵추진 항공모함인 레이건함의 한반도 재진입을 두고 "지역정세에 미치는 부정적 파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남측의 위협적인 군사연습에 대한 정당한 반응에 한미가 '군사적 허세'를 부리고 있다며.

현 사태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지난 6일 미국이 한반도에 항공모함을 끌여들이는 데 대해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외무성 공보문을 낸 데 이어 이틀만에 다시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북한은 최근 이틀에 한번꼴 정도로 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미국 탓'을 했습니다.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상적이고 자위적인 조치"라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동북아 주변 지역의 안전에 어떤 위협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적대 세력의 반공화국 고립 책동을 용납하지 않고 보다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의 원인 제공과 책임을 우리나라와 미국에 돌리며, 강경 대응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은 미국과 연합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미 재무부도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면서 한미 대 북한 간의 강대강 대치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mail protected])

#북한_미사일 #레이건함 #한미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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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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