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황금연휴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한글날부터는 요란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개와 구름이 뒤엉킨 설악산 정상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까지 떨어지며 나타난 모습입니다.
내륙도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 파주 7.9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하는 주말에도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는 주말만 맑을 뿐 한글날부터는 비가 내리는 궂은 하늘이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하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쪽에서 내려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동안 내리는 비는 기온을 더 끌어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기온이 한자리까지 내려가고 산간 고지대는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하는 등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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