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내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 YTN

YTN news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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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걷히고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따스한 가을볕 아래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0.3도까지 올라 선선한 가을 날씨 즐기기 참 좋습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점차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퇴근길에는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없이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예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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