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계는 테니스 열기로 뜨겁습니다.
MZ(엠제트)세대들이 대거 유입되며 경기장 안팎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또 다른 국제대회가 팬들을 찾아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림픽공원을 가득 메웠던 만여 명 구름관중.
상위 레벨 대회가 수십 년 만에 개최되면서 톱랭커들의 생생한 숨소리를 곁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보는 스포츠'를 넘어 '하는 스포츠'로 새롭게 태어난 테니스.
용품 시장의 비약적 성장과 함께 실내테니스장 수도 700개를 헤아립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물론 일상복으로 가능한 알록달록 테니스 패션이 SNS에 민감한 20,30대 여성 등 MZ 세대들을 끌어들인 겁니다.
[정다운 / 동호인 : 남편이 테니스를 쳐서 같은 취미를 갖고 싶어서 치게 됐습니다.]
2주간 WTA와 ATP로 투어로 달아오른 열기는 메이저대회로 가는 출발점 격인 챌린저 서울대회로 이어집니다.
동호인 경기도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 국내 선수들은 체전 준비로 빠지지만 대신 코리아오픈 4강 코바체비치, '페더러 킬러' 존 밀먼 등 익숙한 얼굴들이 찾아옵니다.
[임규태 / 서울오픈 토너먼트디렉터 : 코바체비치 선수가 출전하고요, 8강까지 갔던 알보트, 투어에서 로저 페더더를 괴롭혔던 존 밀먼이 출전을 하기 때문에.]
[최성현 / 서울시테니스협회장 : 초보자들이 운동할 수 없는 공간이 없어 공간 확보를 위해 (테린이 대회를) 국제대회와 함께.]
테린이와 엘리트가 함께 하는 한판 테니스 축제에 팬들은 또 한번 설렙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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