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후 기록적인 폭우를 감당하기 위해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를 현재 최대 95mm에서 최대 110mm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이런 내용의 수해 안전망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인데, 시는 현재 시간당 최대 95mm인 목표를 100mm로 높이고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 일대는 110mm까지 상향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설치되는 모든 방재시설은 시간당 100~110mm의 강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이 강화됩니다.
또 연말까지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 맨홀 만 개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전 지하철 역사 출입구에 물막이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긴급 대피가 어려운 세대에 1:1 공무원을 지정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 침수방지시설도 무료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 등 침수에 취약한 6개 지역에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수해 안전망 추진에 10년 동안 3조 5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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