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오쯤 부산 부전동 쇼핑몰 지하 1층 여자화장실 앞에 영아 시신이 든 종이 가방이 놓여 있는 것을 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종이 가방은 오전 10시쯤에 다른 미화원이 여자 화장실 세면대 밑에서 발견했는데 누군가 버린 무거운 쓰레기로 생각해 화장실 밖에 꺼내 둔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영아가 남자 아기고 유기한 흔적이 남지 않아서 CCTV로 근처를 지난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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