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정치감사 멈춰야"…서영교 최고위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의원 모시고 감사원 논란과 국정감사 그리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북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오늘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 굴욕외교 평화 쇼가 한반도에 엄중한 안보 위기를 초래했다."고 이렇게 비판했는데요?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서도 현 안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안보 상황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쭙자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이 쏜 현무-2C 탄도미사일이 강릉에 있는 군부대 안으로 떨어지는 낙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은 사고 사실을 다음날 오전까지 알리지 않아 늑장 대응 논란도 일었죠.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안보 공백을 낱낱이 보여줬다고 맹비난했는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해서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하려던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감사원과 대통령실에서는 단순한 문의와 답변이라고 해명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당 차원의 대응 방안도 궁금한데요?

정부가 오늘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가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로 둔다는 내용인데, 민주당은 여전히 이 방안에 반대하는 입장이신가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 발의가 아니라 의원입법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입법으로 하면 두세 달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정감사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고등학생이 그린 풍자만화 '윤석열차'가 문체위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늘 아침 '윤석열차' 논란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공세도 이어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의 의도를 뭐라고 보고 계십니까?

지금 진행되고 있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검수완박' 법안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수완박 때문에 민생 수사가 어려워졌다." 이런 말을 했어요?

기재위 소속이시기 때문에 관련 질문도 드리겠습니다. 기재위는 경제위기 대응, 대통령실 이전 비용, 부자 감세 등 쟁점이 많은 상임위입니다. 화, 수 이틀간 진행된 기재위 국감 어떠셨는지 궁금하고요. 남은 국감에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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