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OPEC+ 감산' 비판…다음 달 전략비축유 추가방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펙 플러스'의 감산 방침에 대해 "근시안적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다음 달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5일)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오펙 플러스의 이번 결정은 고통받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전략비축유 1천만 배럴을 추가로 방출하고, 짧은 기간 안에 국내 에너지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는지 검토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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