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뭡니까?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무례한 짓이다.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에 대해서 이렇게 반응을 했는데요. 서면조사 통보. 무례한 짓이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정옥임]
서면조사를 받았던 대통령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조사에 대해서 답변을 한 대통령도 있고 또 거부를 한 대통령, 전직 대통령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자체를 무례한 짓이라고 반응하면서 수령도 하지 않은 전직 대통령은 없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분노했다라는 것인데 그다음에 이렇게 서면조사를 하는 이유가 대통령을 모욕하고 망신주기다, 이러한 주장들이 나오잖아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원하는 것이 과연 모욕적이고 망신 주기다? 그러면 답변을 하면 모욕이고 망신이라는 소리인가? 이 부분이 조금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2020년에 해수부 직원이 총격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10차례나 총을 맞았어요.
그리고 10시경에 소각이 됐다라는 것을 우리 국방부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당시에 대통령도 처음에 서면 보고를 받고 그다음 날인가 대면보고를 받고 또 바로 그 서해에서 해수부 직원이 사망한 날 그다음 날, 2020년 9월 23일에 대통령은 유엔 연설, 즉 종전선언을 하자는 유엔 연설을 공개했고 또 바로 그 시간에 관계장관회의가 30분 전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2020년 9월 23일 새벽 1시경에. 그러면 관계장관회의에서는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과연 그 관계장관회의에서 무슨 결론이 났는지도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 이것과 관련해서 월북 논란이 있지만 월북 논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통령과 정부는 어떤 조치를 취했고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그래서 이번에 아마 서면조사의 내용에 그 질문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왜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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