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림픽 제안서에 북 인프라 구축 22조원"
서울시가 2032년 하계올림픽의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제출한 제안서에 북한 인프라 구축 예산 20여조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입수한 관련 계획서 요약본에 따르면 서울시는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한국 5조 9천여억원, 북한 22조 6천여억원 등 모두 28조 5천여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제안서는 지난해 4월 IOC에 제출됐는데, IOC는 이미 같은 해 2월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선정한 상태였습니다.
배 의원은 "꼼수 대북지원 시도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계올림픽 #서울_평양_공동개최 #IO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