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대 확진…"내년 3월 실내마스크 해제" 전망
[뉴스리뷰]
[앵커]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내일(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가 가능해지는 등 방역 조치도 완화되고 있는데요.
내년 3월쯤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2일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150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1,400여 명 줄었습니다.
잦아드는 확산세에 휴일 검사 건수 감소가 겹쳐 사흘 만에 1만 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8명 늘어 361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4명 줄어든 20명이었습니다.
유행이 비교적 안정적 추세로 감소하면서 방역 조치들도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습니다.
1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없어진데 이어, 요양병원·시설에서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집니다.
단, 면회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음식물 섭취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12월쯤 재유행이 한 번 더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내년 3월 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월 달 되면 면역이 떨어지게 되어있고 해마다 이렇게 그때쯤 되면 환기를 잘 안하기 때문에 2020년 3차도 그렇고 4차도 그렇고 11월 중순쯤 되면 올라갔다가…한번 쯤 남아있기 때문에 저희 생각에 빠르면 내년 3월 정도 지나면 되지 않을까…"
또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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