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안 보이는 '순방' 후폭풍...사라진 협치 / YTN

YTN news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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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무리한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정치권에선 여전히 공방이 거셉니다. 야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안을 통과시켰고 윤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또 국민의힘은 김진표 의장 사퇴권고안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정가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이 이번 순방의 책임을 물어서 그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죠.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 의사를 밝혔고 아침에 도어스테핑에서 의사를 밝혔고. 아직 사인하거나 그런 건 아니죠?

[이종근]
그렇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그렇지는 않았고요. 또 윤 대통령도 일단은 여론의 추이도 볼 것 같아요. 어쨌든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는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말씀하셨듯이 도어스테핑에서 박진 장관에 대한 평가를 했어요. 일 잘하고 또 자신의 건강까지도 해칠 정도로 지금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대답으로서 사실 갈음한 것 같고요.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다.

[이종근]
그리고 두 번째는 성과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나토 순방 때도 비슷한 비판을 받았지만. 그리고 또 나토 순방 이후에 바로 지지율이 오르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그 후에 폴란드의 방산과 관련된 계약이 체결되고 또 체코의 원전도 진전이 있는 것들로 보도가 되면서 나토 정상회담 참여의 결과가 나타나면서 다시 지지율이 오르기 시작하는 단초가 됐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미 회담이나 한일 회담의 결과는 사실상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에 나온다, 미국 같은 경우. 또 일본도 아베 국장 이후에 나온다. 아베 국장 때문에 기시다가 직접적으로 액션을 취할 수 없는 어떤 부분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또다시 기시다의 입장이 변화하거나 또는 미국도 두 가지. 그러니까 법을 일부 개정을 하거나 아니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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