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대 성매매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기소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인 '밤의 전쟁'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18일 '밤의 전쟁' 운영자 40대 박 모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밤의 전쟁'을 포함한 4개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약 7년간 운영하며 성매매 업소 7천여개를 광고해 준 명목으로 17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16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올해 7월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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