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자금세탁 조직 적발
대구지검은 오늘(1일)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 광고 사이트의 불법 수익금을 전문적으로 세탁한 국내 조직원 35살 A씨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해외에 서버를 둔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불법 수익금 14억 4천여만 원을 적법한 자금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유령 법인회사 명의 통장을 개설해 범죄 수익금을 송금받은 뒤 수십개의 대포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달아난 공범과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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