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17조원 순매도
올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17조원 넘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어제(28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2조7,193억원, 코스닥에서는 4조3,98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주식을 내다 팔기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2년 9개월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67조7,800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은 점차 낮아져 30%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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