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긴축 공포에…외국인 넉 달째 주식 순매도
미국의 긴축 정책 공포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5조2,940억원의 국내 주식을 팔아 넉 달째 순매도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코스피 시장에서 5조 1,62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3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채권 시장에서는 36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월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 규모는 223조2,000억원으로, 작년 1월 이후 16개월째 순투자 흐름을 유지하며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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