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연찬회 술자리' 권성동 징계절차 개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연찬회 술자리' 논란을 빚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체회의가 끝난 뒤 "지난달 연찬회 당시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품위유지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리위는 다음 달 6일 권 전 원내대표를 불러 소명을 들을 계획입니다.
윤리위는 또 지난달 수해 복구 지원현장에서 '비 좀 더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김성원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6개월 정지를 의결했습니다.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던 권은희 의원에게는 엄중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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