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한미일, 30일 동해서 연합훈련…독도서 150㎞ 거리"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독도에서 멀지 않은 공해상에서 연합 대잠훈련에 나섭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페이스북에 "모레(30일) 한미일 3국 해군이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썼습니다.
안 의원은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 종료 후 한미 양국 해군은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수함 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에서 불과 150여km 떨어진 곳"이라며 "유사시 일본 해상자위대의 개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공해에서 해상 연합훈련을 한다면 2017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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