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민주당 '박진 해임건의안' 추진...'비속어' 논란 파장 어디까지? / YTN

YTN news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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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따른 논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낳으면서 이게 단기간에 사그라들 것 같지 않은 그런 분위기이기는 한데요.

오늘은 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죠. 민주당 얘기를 들어보면 29일 처리할 수 있다, 그런 얘기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해진]
저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간의 해외 순방이 전체적으로 보면 순방 환경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대통령과 또 참모들이 노력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외교 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조문 같은 경우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같은 경우에 영국 국내외에서 조문객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그 현장 상황이 우리가 우리 임의대로 통제할 수 없는 그런 여건에서 그래도 공식 장례식에 참석하고 또 조문록에 조의도 표명하고 그렇게 영국 정부에서도 또 조문을 잘 받았다는 그런 입장이었고.

또 UN에 가서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정상이나 국가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처음 국제무대 데뷔를 또 성공적으로 잘 하셨고 일본하고는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에 꽉 막혀 있었던 한일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그 물꼬를 30분간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물꼬를 열었고. 또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 일정을 당겨서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줄줄이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그래도 짧게라도 만나서 대면해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의제였던 IRA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미국 정부로부터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는 그런 답도 받았고.

그런 전반적인 것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박진 장관을 책임지고 해임해야 된다? 이건 저는 동의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박 장관이 순방 외교와 관련된 논란의 책임을 다 지고 해임돼야 될 이유가 없다, 이런 말씀이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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