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푸틴 대통령의 예비군 동원령 발표 이후러시아 내부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에서는 합병 투표가 오늘 밤 종료될 예정입니다. 투표가 끝나면 점령지는곧바로 러시아 영토가 되는 건지또 우크라이나 전황은 어떤지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외신이 보도한 위성사진 보니까 조지아로 핀란드로 탈출하는 행렬이 꽤 길던데 잠시 뒤에 여쭤보기로 하고 일단 동원센터에 총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래도 징집에 대한 반발이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25살 청년 루슬란 지닌인데 어머니의 말이 워싱턴포스트에 보도했습니다. 아들이 굉장히 분노했는데 왜 분노했냐면 군 경험이 전혀 없는 친구가 징집이 된 것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가졌다고 하고요. 이 어머니 말은 부분동원인 줄 알았는데 사실상 모두가 동원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상황은 보셨겠지만 25살 청년이 징집센터에 들어가서 책임자에게 총격을 가했고 총격을 받은 책임자는 현재 중태입니다.
징집 과정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지금 징집 과정에서 러시아인들보다는 소수민족을 차별적으로 징집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그게 초기부터 그렇게 나왔습니다. 시베리아의 유목민들만 사는 지역에서 징집을 많이 했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그쪽 소속의 연방의원이 그거 좀 이상하지 않느냐,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고요.
크림반도의 상황이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크림반도에는 여러 가지 소수민족들도 살고 타타르인들도 사는데 어떤 한 지역에서 봤더니 48명 중에 46명이 다 타타르인만 징집이 됐더라, 이런 얘기가 돌면서 불만이 굉장히 극에 달했고요.
또 이슬람계가 많이 사는 지역도 있습니다. 자치공화국 중에 조지아, 그루지아 바로 위쪽에 다게스탄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공화국은 대부분이 이슬람 사람인데 이 사람들도 굉장히 편중돼 있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시위를 많이 했고 체포를 또 더 많이 당했습니다. 다른 데보다.
100명 정도가 구금이 됐고 반발이 심하... (중략)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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