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감소세 지속…개량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

연합뉴스TV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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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감소세 지속…개량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

[앵커]

어제(2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9,000명대였습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가 늘며 증가하긴 했지만, 한 주 전에 비하면 감소세가 이어졌는데요.

또 오늘(27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개량백신 접종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2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9,425명입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늘면서 하루 전의 3배 가까이로 급증했지만, 일주일 전에 비하면 8,000여 명 줄었습니다.

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7월 12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 지표도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01명, 사망자는 26명 나왔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예약 접종은 고위험군부터 이뤄지며, 접종은 다음달 11일 시작됩니다.

접종 1순위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ㆍ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소ㆍ종사자 등입니다.

차순위 접종 대상도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가능합니다.

기존 접종 차수와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 뒤면 맞을 수 있습니다.

"다가올 10월 11일부터 시작될 개량백신 접종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모두 참여를 해주시는 것이 앞으로 예상되는 7차 유행의 높이와 기간과 시기를 조금 더 약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방역당국은 새 백신이 접종에 활용되는 만큼, 접종 초기 이상 반응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유행 #개량백신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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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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