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점령지 4곳 합병 강행…30일 승인 가능성"
러시아가 오는 30일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대한 합병 승인을 발표할 수 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러시아 하원 의원은 "주민투표 예비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4곳의 러시아 편입 승인이 이르면 30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이틀째인 현지시간 24일 기준 도네츠크 지역과 루한스크 지역 투표율은 각각 55%, 45.9%을 기록했습니다.
또 점령지 4곳 모두 주민 다수가 찬성했다는 투표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_편입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