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두고도 펄펄…’희망의 불씨’ 살린 이대호
9개 구단, 의미 담은 특별한 선물로 ’작별 인사’
KIA vs NC, 5위 자리 놓고 ’운명의 3연전’
'영원한 4번 타자' 이대호의 은퇴 투어가 마무리됐습니다.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중위권 팀들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대호의 마지막 은퇴 투어인 LG전.
'조선의 4번 타자'의 등장에 팬들은 한마음으로 이름을 외칩니다.
"대∼호, 대∼호"
안타를 친 뒤 대주자로 교체된 이대호는 팬들을 향한 인사를 잊지 않습니다.
가을야구가 멀어지는 것 같던 롯데에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
은퇴를 앞뒀다고는 믿기 어려운 활약을 펼치는 팀의 맏형.
9개 구단은 저마다의 의미를 담은 선물로 이대호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지난 20일) : 마지막까지 한 타석 한 타석 소중하게 생각하고 좋은 모습으로 은퇴하겠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5위 KIA가 9연패 수렁에 빠진 사이 6위 NC가 1.5경기 차이로 따라붙은 상황.
KIA와 NC가 만나는 운명의 3연전 첫날에는 KIA 에이스 양현종이 팀을 구하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7위 롯데와 8위 삼성도 바짝 뒤쫓고 있어 마지막에 웃는 팀이 누가 될지는 안갯속입니다.
프로야구 4강이 굳어진 상황에서 펼쳐지는 5위 싸움이 9월의 야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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