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리 보는 총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커졌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요.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는데 지금 투표율 40%에 육박하고 있고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50%도 지금 기대하고 있는 거예요, 투표율을?
[김유정]
네, 일단 유례 없는 사전투표 최고치를 기록을 했기 때문에 . 그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민주당은 유리하다고 보는 거죠?
[김유정]
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 거예요? 국민의힘에서도 투표율이 높으면 유리하다라고 하던데요?
[오신환]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정도는 이미 깨진 지가 오래됐고요. 그리고 어느 때보다도 총선 전 마지막 선거라는 점에서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론이 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하면서 저희 여당의 지지층들이 지난번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된 부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분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더 결집시키고 좌파 진영이 누가 더 많이 투표장에 나갔는지가 결국에는 승패를 가늠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진성준 의원이 잠깐 이야기했는데 진성준 의원 지역구가 강서잖아요. 그런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인데 강서 지역은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민주당 의원이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불리하다고 보는 것 아니에요?
[오신환]
일단 강서 지역 자체가 과거 전통적으로 저희 당에 불리한 지역은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세 분 다 있고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약 2% 조금 남짓한 승리를 김태우 후보가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쉬운 지역은 아니지만 지금 제가 현장에 여러 번 가서 느껴본 바로는 강서가 굉장히 낙후돼 있거든요. 그리고 50만 이상 사는 지역에 비해서 여러 가지 도시계획이나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강서에 대한 지역 일꾼, 변화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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