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로 어제 발표보다 8천 명 넘게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여름 재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자세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3천9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8천 명 넘게 줄면서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만 8천여 명, 2주 전보다는 3만 9천여 명, 각각 절반 이상씩 줄며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볼 때는 7월 7일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입니다.
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만 2천754명, 해외유입이 25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6명 줄어 428명으로 사흘째 4백 명대입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이 안정세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는데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6차 유행이 종료된 것이냐는 질문에 유행 종료는 시간이 흐른 뒤에 사후에 판단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 유행이 확실히 감소세가 유지하고 있고, 급격한 환자 증가세는 근시간에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방역 당국도 이번 유행이 7월 예측 당시 8월 중순에서 말 최대 28만 명 정점을 예상했지만 실제론 지난 8월 17일 하루 최대 18만 명을 정점으로 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재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대응한 첫 번째 유행이라며 고위험군의 4차 접종,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 등의 결과로 여섯 번의 유행 중 2번째로 큰 규모의 유행이었지만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질병청과 민간 연구진은 전파율과 면역 회피 경향이 매우 높은 신규 변이 확산이 없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유행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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