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마스크 해제 검토

연합뉴스TV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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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마스크 해제 검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하고 치명률도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죠.

방역당국이 마스크 의무 착용 관련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노마스크'가 다시 일상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50명 이상 모이는 장소에서는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원칙이죠.

방역당국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와 관련해 "가장 먼저 검토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지않아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장 등 50인 이상 군중이 모이는 실외 행사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수도 있다는 건데요.

또 실내에서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론이 나오는 건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있는 것과도 그 맥락을 같이 하는데요.

현재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은 실내외 모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고요.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이스라엘 등 그 밖의 다른 나라들도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 안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이어, 확진자에 대한 자가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한 언급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확진자 수가 만 명 이하로 떨어졌던 지난 6월에 이를 검토한 바 있지만,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격리의무 유지를 택한 바 있죠.

하지만 확진자 격리에 대한 모니터링이 없어 격리의무는 사실상 '권고'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역 조치 추가 완화를 위해서는 올가을과 겨울 독감 유행 상황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방역당국 역시 "코로나19 유행은 물론 독감 유행 상황 역시 모니터링해서 방역 지침 완화 단계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_감소세 #노마스크 #착용의무_해제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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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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