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지시? 그렇게 안돼" vs "조문 외교 참사"...'신당역 살인' 질타 / YTN

YTN news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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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영빈관 건설 계획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조문 외교 등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오갔습니다.

여가위에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두고 관계 부처를 불러 정부의 책임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대정부 질문에서 어떤 질의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은 철회된 영빈관 계획과 관련해 야당의 비판이 잇따르자 엄호에 나섰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영빈관 신설 계획을 숨기려 한 것이냐고 묻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김건희 여사의 지시 의혹에 대해서도 부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영빈관 신축 사업이 김건희 여사의 지시였습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예산이 그렇게 반영될 수 없다는 것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실 겁니다. 그거는 실제 그 일을 관장하는 분들이 예산적 차원에서 검토를 하고….]

야당도 이에 멈추지 않고, 대통령실 이전 비용 문제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요.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496억만 든다고 했는데 이것은 빨간 거짓말입니다. 국민과의 약속 파괴한 겁니다. 대통령은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총리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현재 있는 청와대를 대통령께서 옮기실 때 그 옮기는 일종의 직접적인 비용을 주로 말씀하신 것이고….]

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배를 하지 못했다는 논란을 두고도

야당은 윤 대통령 부부가 참배해야 했을 2시간 반 동안의 행적을 공개하라며 외교부의 무능이 낳은 외교참사라고 강공을 퍼부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장례식 미사가 더 공식적인 행사였다며 영국 왕실 요청에 따라 미사를 마친 뒤 다른 나라 정상들과 함께 조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와 군사 전략, 대중·대미 외교정책 등을 두고도 심도 깊은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신당역 살인 사건,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많은데 여가위에서는 어떤 질의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물론이고 법무...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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