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 재가동…"북 핵실험 시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 직면"
한미 외교·국방 차관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 회의를 열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시 한미의 강력하고 단호한 범정부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미는 현지시간 16일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에 구체적 방안을 긴밀히 조율 중이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모든 군사 능력을 활용해 본토 수준의 확장억제를 한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또 대북 대응과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해 미국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전개가 지속되도록 한국과 공조를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
4년 8개월 만에 재가동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고위급 EDSCG를 매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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