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대' 무산?...野, 경제·외교정책 맹공 / YTN

YTN news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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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제입니다. 여야의 진단이 이렇게 다릅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는 출범했지만 여전히 법원의 판단을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조해진 국민의힘 의원,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최근에 전 세계가 고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금리도 많이 올리고 있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환율이 크게 올라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윤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경상수지, 외화보유액, 재무건전성, 국민들이 걱정할 수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는데요. 지금 정부가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김종민]
일단 대표적으로 전체적인 거시경제 관리도 중요한데요. 이게 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작용이라든가 위험을 차단하거나 또 방어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특별히 시급한 게 오늘 서민들에 대한 이자 부담 또는 부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만기연장 조치를 하겠다. 저희가 민주당이 오래전부터 촉구를 해 왔는데 오늘 대통령이 오랜만에 반가운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이게 아주 취약계층에만 그치지 말고 특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되게 중요하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여기가 무너져버리면 취약계층 한두 명이 위험한 게 아니고 수십 명, 수백 명이 영향을 받으니까. 그래서 9월 말까지 만기가 돼 있어요. 그래서 9월 말에 만기연장 조치를 얼마나 하느냐 이게 지금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렇군요. 여야가 어디까지 합의를 한 겁니까?

[김종민]
합의한 건 아니고 저희가 금융위를 통해서 계속 촉구를 했었죠. 그래서 금융위에서는 모럴헤저드가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뭘 해 보겠다, 이런 원론적인 답변만 했어요. 그런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께서 적극적인 이런 정부 의지를 표명한 겁니다. 그래서 금융위에서도 아마, 이건 또 현장 금융기관과 같이 상의를 해야 되거든요. 어떤 방식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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