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태풍 힌남노 피해 틈탄 '빈차털이' 50대 구속 外
▶ 태풍 힌남노 피해 틈탄 '빈차털이' 50대 구속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할퀴고 간 사이 '빈차털이'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56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 남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 25대에서 현금 11만원과 신용카드 10장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한 달 전쯤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규모는 크지 않지만, 죄질이 나쁜 만큼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78세 깐부' 오영수, 미 에미상 뒤풀이 댄스 화제
에미상 6관왕을 거머쥐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씨가 무대 위에서 수상자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그런데, 뒤풀이 파티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조연배우 오영수였는데요.
미국 작가 미나 해리스는 소셜미디어에 '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는 제목으로 약 4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오영수씨가 흥에 취해 춤 추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고령에도 관절을 꺾어가며 완성한 '로봇 춤'에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평소 오씨의 점잖은 모습에 익숙했던 네티즌은 "합성인 줄 알았다" "무대를 찢으셨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수리남'의 배경이 된 남미 국가 수리남이 한국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리남 "마약국가 아냐…韓제작사 법적조치 검토"
수리남 외교당국은 정부사이트를 통해 드라마가 수리남을 '마약 국가'로 그렸지만, 실제 그런 이미지는 더는 없다며 법적 조치 검토를 예고하고, 한국 대사에 항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한국과 수리남은 1975년 수교했으며, 현재 베네수엘라 대사가 수리남 대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수리남 정부는 마약조직과 결탁해 범죄를 비호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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